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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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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7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하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2차대전 당시 원자폭탄 투하와 관련해 사과하진 않을 것이라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행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G7 정상과 함께 헌화 등의 행사에 참석하겠지만, 이를 미일 양자 행사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첫날인 내일 (19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안내로 수낵 영국 총리, 숄츠 독일 총리 등과 함게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6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도 "바이든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원자폭탄으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사람들을 기릴 계획이지만 행사의 초점은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원폭 투하 결정과 관련해 사과한 미국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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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G7 정상과 함께 헌화 등의 행사에 참석하겠지만, 이를 미일 양자 행사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첫날인 내일 (19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안내로 수낵 영국 총리, 숄츠 독일 총리 등과 함게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6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도 "바이든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원자폭탄으로 목숨을 잃은 무고한 사람들을 기릴 계획이지만 행사의 초점은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원폭 투하 결정과 관련해 사과한 미국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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