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 침공 대비' 오키나와 낙도 피난 검증 첫 도상훈련

日, '中 침공 대비' 오키나와 낙도 피난 검증 첫 도상훈련

2023.01.29.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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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의 타이완 침공에 대비해 타이완과 가까운 오키나와현 낙도 주민과 관광객 피난 방법을 검증하는 도상훈련을 오는 3월 중순에 처음으로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오키나와섬에서 최대 500㎞ 거리에 있는 5개 지자체에 무력 공격이 임박했을 때 주민과 관광객 12만 명을 신속하게 규슈로 수송할 방안을 확인하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평소 해당 섬들을 오가는 민간 항공기와 선박을 주민과 관광객 수송에 사용할 계획이지만, 민간 교통편이 부족할 경우 자위대나 미군과 협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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