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멜로니 총리, 폴리티코가 선정한 '유럽 파괴자' 1위

伊멜로니 총리, 폴리티코가 선정한 '유럽 파괴자' 1위

2022.12.10. 오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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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파괴적인 인물'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최근 발간한 '폴리티코 28' 최신호에서 유럽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행동가'와 '몽상가' '파괴자' 등 3개 카테고리로 나눠 순위를 매겼는데 멜로니 총리는 '파괴자'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습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멜로니 총리는 자신을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로 포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한 뒤 그러나 가면 뒤에 숨은 실제의 모습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유럽연합 관료들이 지켜보지 않을 때, 멜로니 총리는 목소리를 높여 이민자와 성소수자, 정치적 올바름을 비난하며 낙태를 '죽음의 문화'의 일부분으로 규정했고, 유럽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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