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북핵대표 화상 회담...美 "대북제재 완벽 이행해야"

미·중 북핵대표 화상 회담...美 "대북제재 완벽 이행해야"

2022.12.09. 오전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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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가 화상 회담을 하고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북한의 증대하는 안보 저해 행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압박했다고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공동의 중요한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국은 북한과 언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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