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애플, 트위터 광고 전면 재개"...갈등 해소 양상

머스크 "애플, 트위터 광고 전면 재개"...갈등 해소 양상

2022.12.05.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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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광고 중단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은 애플이 광고주로 복귀하면서 양사 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테슬라와 트위터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3일 트위터 오디오 방송을 통해 "애플이 트위터 광고를 완전히 재개했다"며 애플은 트위터의 가장 큰 광고주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전용기에서 2시간 동안 오디오 방송을 하는 도중 이같이 말했습니다.

애플은 이에 대해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방송 다음 날인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로 돌아온 광고주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메모"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IT 전문매체 플랫포머(Platformer)는 애플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트위터에 대한 연간 1억 달러 상당의 광고를 재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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