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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 급증 속 겨울 맞은 중국 곤경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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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 급증 속 겨울 맞은 중국 곤경에 처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을 맞은 중국이 곤경에 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가 계절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고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그리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자연 면역력을 얻지 못한 중국은 상황이 다르다는 설명입니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높은 백신 접종률과 감염률로 집단 면역력을 어느 정도 달성한 것과 달리 중국은 14억 인구 대부분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봉쇄와 이동 제한 등 엄격한 제로 코로나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면서 중국 당국은 정밀 방역을 내세우고 있지만, 감염자가 급증하자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겨울철에 사람들의 실내 모임이 늘어나면 감염이 늘어날 수 있는데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바이러스가 통제되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1년여 전에 방역을 완화하며 '위드 코로나'로 돌아선 것과 달리 3년 가까이 국경을 봉쇄하고 감염자가 발생하면 수백만 명을 가두는 정책을 고수해온 중국에서 올겨울 어떠한 상황이 전개될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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