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국 IRA 보조금 맞서 유럽 이익 지켜야"

프랑스 "미국 IRA 보조금 맞서 유럽 이익 지켜야"

2022.11.28. 오전 10: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럽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맞서 유럽의 경제적 이익을 지켜야만 한다고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르메르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프랑스3 TV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관세와 수입 제한에 대한 일부 예외를 인정받기 위해 협상하겠지만 어떤 종류의 세계화가 유럽 앞에 놓여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르메르 장관은 중국과 미국이 각각 자국산 제품을 선호하고 있고 유럽도 이제는 유럽산 제품을 사용해야 할 때라며 미국에 맞서 유럽도 경제적 이익을 더 잘 지키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르메르 장관은 다음 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