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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동원령' 러시아 규탄..."제국주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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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방 국가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원령 발표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핵위협을 비난했고 서방국들은 제국주의로의 회귀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첫 동원령을 내리고 핵 위협까지 거론하자 서방 주요국이 러시아 규탄에 나섰습니다.

무대는 유엔총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내비치며 핵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오늘 푸틴 대통령은 핵무기 비확산 체제의 의무를 무모하게도 무시하며 유럽을 상대로 공공연한 핵 위협을 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은 러시아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가 부활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2월 24일 이후 우리가 보는 것은 식민주의 시대로의 회귀입니다.프랑스는 이것을 거부합니다.]

독일 총리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 이 전쟁이 끝나기를 원한다면, 전쟁이 어떻게 끝나는지에 대해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푸틴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에만 전쟁과 제국주의적 야망을 포기할 것입니다.]

제3세계 국가들은 대체로 서방에 비해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 브라질 대통령 : 우크라이나 분쟁의 해결은 협상과 대화를 통해서만 달성될 것입니다.]

다른 중남미 국가들은 대부분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엔총회에서 나타난 세계 각국의 반응은 갈라진 세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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