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뉴욕에 모인 각국 정상...유엔 총회 기조연설 개막

3년만에 뉴욕에 모인 각국 정상...유엔 총회 기조연설 개막

2022.09.21. 오전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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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이 총집결하는 유엔 총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형식으로 정상 개막했습니다.

유엔은 현지시간 20일 뉴욕 본부에서 제77차 유엔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회원국 대표들이 본부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고위급주간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기조연설에서 가장 주목되는 주제는 전 세계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입니다.

지난해에는 일부 정상이 직접 유엔 본부를 찾았고 화상 연설도 병행했지만, 올해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만 화상 연설을 합니다.

유엔 총회 의사규칙상 일반토의 참석자들은 반드시 대면 연설을 해야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히 예외를 인정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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