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국왕 부자, 참배 행렬 깜짝 방문...시민들 환호

찰스 국왕 부자, 참배 행렬 깜짝 방문...시민들 환호

2022.09.18.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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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유해에 참배하기 위한 조문 행렬에 찰스 3세 국왕과 윌리엄 왕세자가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찰스 3세와 윌리엄 왕세자는 현지 시각 토요일 여왕의 유해가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 부근 램버스 다리 주변에서 참배를 위해 줄을 서 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20분 정도 대화를 했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은 참배객들에게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춥지 않은지' 등을 물었고 대부분의 참배객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환호와 박수로 국왕 부자를 반겼습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예정에 없던 찰스 3세의 방문이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왕이 될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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