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 '라파 지상전 반대 입장 재확인'

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 '라파 지상전 반대 입장 재확인'

2024.05.07.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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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민간인 보호 대책 없는 라파 지상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전달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라파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은 이스라엘의 라파 진격이 임박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140만 명 넘는 피난민이 운집한 라파에 대한 공격을 지지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백악관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번 통화에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이스라엘 남부의 케렘 샬롬 국경검문소를 여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또 두 정상이 홀로코스트 추모의 날을 맞아 휴대인 희생자 6백만 명을 기억하고 반유대주의에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약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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