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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의 무역 적자가 원유 등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 영향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지난달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약 8조 8천억 엔, 우리 돈으로 약 85조 5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입은 47% 급증한 약 10조 2천억 엔, 99조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른 무역 적자는 약 14조 원으로 7월 기준 무역통계로는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올 상반기에도 약 7조 9천억 엔, 약 77조 원을 기록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무역 적자를 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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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무역 적자는 약 14조 원으로 7월 기준 무역통계로는 가장 큰 폭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올 상반기에도 약 7조 9천억 엔, 약 77조 원을 기록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무역 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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