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루슈디 피습에 "충격"...표현의 자유 강조

바이든, 루슈디 피습에 "충격"...표현의 자유 강조

2022.08.14.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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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소설 '악마의 시'로 유명한 영국 작가인 살만 루슈디 피습 사건에 충격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와 이에 대한 미국의 가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루슈디에 대한 사악한 공격에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전 세계인, 미국인과 함께 건강과 회복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류 사회에 대한 통찰력,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토리 감각, 두려움과 침묵을 거부해온 루슈디가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이상을 상징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루슈디 및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모든 이들과 연대해 미국적 가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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