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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전문가 "전쟁 나면 미국은 무기만 제공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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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전문가 "전쟁 나면 미국은 무기만 제공할 수도"
타이완 해협에서 전쟁이 날 경우 미국은 타이완에 무기만 제공할 수 있다고 타이완 안보전문가가 관측했습니다.

타이완 야당인 국민당의 싱크탱크 국가정책연구기금회의 린위팡 국가안전조 위원장은 지난 9일 '중국공산당 군사훈련의 충격' 화상 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자유시보가 전했습니다.

린 위원장은 "이번 중국공산당의 군사훈련에서 미국 항공모함 레이건호는 타이완에서 1천100㎞ 떨어진 곳에서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1958년 2차 타이완 해협 위기 때도 미 군함은 폭격을 우려해 진먼해역에는 진입하지 않았다"며 "미국은 유사시 타이완을 돕겠지만 무기만 지원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린 위원장은 "이번 중국공산당의 군사훈련 이전까지는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이 낮고 10년 내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쟁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타이완은 사방이 바다에 쌓여 있어 가장 큰 위협은 각 방향에서 포위하는 것"이라며 "중국이 포위하면 외부 세력이 개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군사 자원 배치를 잘하고 비대칭 작전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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