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역 사령탑 전격 교체...나이 때문에 은퇴?

中 방역 사령탑 전격 교체...나이 때문에 은퇴?

2022.07.27.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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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병 2년 6개월 만에 중국의 방역 사령탑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중보건 전문가인 선훙빙 부주임을 새로운 주임으로 임명하고, 일부 간부들을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중국의 방역 정책을 이끌었던 가오푸 주임은 60세를 넘겨 은퇴한다고 밝혔는데, 홍콩 언론들은 중국에서 60세 이상 관리들이 많고, 신임 주임도 올해 58세로 2살 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가오푸 주임은 앞서 지난 4월 자국 백신의 효능이 높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홍역을 치른 적 있고, 보건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의 협력 증대를 옹호하면서 많은 중국 관리들과 차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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