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분기에 58% 하락, 11년 만에 최악 분기

비트코인, 2분기에 58% 하락, 11년 만에 최악 분기

2022.07.01. 오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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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분기에 58% 하락, 11년 만에 최악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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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11년 만에 최악의 분기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CNBC방송은 현지 시각 30일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2분기 58%가량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분기 첫날 4만 5천524달러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분기 마지막 날인 오전 현재 만8천∼만9천 달러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하루 전 2만 달러 선을 다시 내준 데 이어 최저 만8천756.98달러를 찍으며 한때 만9천 달러 선까지 무너졌습니다.

월간 기준으로도 비트코인은 6월 39% 이상 하락해 2010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보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6만8천990.90달러에서 70% 이상 내려간 상태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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