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즈 파산...비트코인 2만달러 재붕괴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애로즈 파산...비트코인 2만달러 재붕괴

2022.06.30. 오전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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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 애로즈 캐피털'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습니다.

'스리 애로즈'는 현지시각 27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으며 구조조정 자문회사 테네오의 파트너 2명이 파산관재인으로 선임됐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스리 애로즈의 파산은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보이저 디지털에 3 억5천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USDC, 3억4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만5천250개를 상환하지 못한 직후에 결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한때 2만 달러 선이 또다시 무너지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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