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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낙태권 후퇴에 JP모건 등 기업들 '원정 시술'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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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자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직원들의 낙태 '원정 시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는 지난 1일 자 사내 메모에서 합법적 낙태를 포함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집에서 먼 곳으로 여행할 필요가 있는 미국 내 직원들에게 관련 비용을 부담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도이체방크도 자택에서 100마일 안에서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없는 직원들의 시술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보건정책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습니다.

월가 주요 은행 중에서는 맨 처음으로 씨티그룹이 지난 3월 다른 주에서 낙태 시술을 받아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여행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월트디즈니도 낙태를 포함해 의료서비스 접근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멀리 여행해야 하는 직원들의 비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에 앞서 아마존은 지난달 2일 낙태를 포함한 의료 관련 여행 비용으로 최대 4천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직원들에게 공지했고, 애플도 소매 영업 직원들에게 낙태 시술과 여행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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