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라면 2050년엔 우리나라도 일부 잠길 수도 있다?

이대로라면 2050년엔 우리나라도 일부 잠길 수도 있다?

2022.06.22.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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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지석 /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말 봄이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대로라면 지금 많이 다 들으셨겠지만 한 2050년 정도에는 몰디브도 가라앉고 일본도 가라앉고 우리나라도 일부 지역이 가라앉을 수 있다라는 예측이 나왔었어요. 앞당겨질 수도 있는 건가요?

[김지석]
사실 부산 같은 경우에는 2020년이었나요, 장마가 굉장히 길었을 때 폭우가 오고 하필이면 그때 만조가 있고 해수면도 약간 올라가 있거든요.

겹치면 사실은 일부 지역은 침수를 입을 수 있고. 영국 같은 경우 이 연구를 많이 하는데 2050년까지 약 20만 가구의 주택이 침수돼서 살 수 없다라는 연구도 나왔고 이미 플로리다 같은 지역은 주택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 경치 너무 좋고 해변가 너무 좋은데 1년에 한 달 정도는 도로가 물에 차니까. 그러면 하수도가 안 빠져서 악취가 나고 또 병도 생기고 이래서 집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앵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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