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는 성명에서 해당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보호 기준을 충족하며 백신 사용에 따른 위험에 비해 혜택이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콘비데시아는 시노백·시노팜에 이어 WHO가 긴급 사용을 승인한 세 번째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에 해당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얀센·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계열로, 1회만 접종합니다.
WHO에 따르면 콘비데시아는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유증상 감염 예방 효능이 64%였으며, 중증 예방 효능은 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중국과 더불어 아르헨티나,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등에서 접종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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