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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슈퍼마켓 총격범, 총기 난사 더 이어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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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슈퍼마켓 총격범, 총기 난사 더 이어갈 계획"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흑인 동네에서 10명을 숨지게 한 슈퍼마켓 총기 난사범이 다른 가게들도 공격해 총격을 이어가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지프 그라마글리아 버펄로 경찰국장은 현지 시각 16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총격범이 거기서 나가 광란의 총격을 이어가고 사람들을 계속 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는 증거가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라마글리아 경찰국장은 "총격범은 차에 타고 제퍼슨 애비뉴를 따라 운전하면서 같은 일을 계속하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존 플린 뉴욕주 이리카운티 지방검사장은 "용의자는 더 많은 흑인을 죽일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로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범 젠드런은 지난 14일 군복에 방탄복까지 입고 반자동소총을 소지한 채 버펄로 동부 흑인 주거 지역의 한 슈퍼마켓에 난입해 마구 총을 쏴 10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지난해 고교생이었던 젠드런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나서 자살하고 싶다는 글을 적었다가 정신감정을 받았으나, 이후 연방수사국, FBI의 관리 대상에는 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젠드런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총격을 젠드런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해 연방법상 증오범죄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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