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뉴욕주 대부분, 마스크 착용 권고 지역 돼"

미국 뉴욕주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대상이 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주의 카운티 대부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지침상 위험도 높음 지역에 들어가게 됐다고 현지 시각 13일 보도했습니다.

위험도 '높음' 지역은 학교를 포함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CDC가 권고하는 곳입니다.

뉴욕주는 아직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진 않았지만, 주 보건 당국은 이날 위험도 '높음'이나 '중간' 지역 주민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대확산이 수그러든 이후 모든 주 정부가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폐지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