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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화물량에서 홍콩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공항협의회가 현지 시각 11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제화물량은 홍콩 첵랍콕공항이 2020년보다 12.8% 늘어난 498만t으로 국제화물량 1위 공항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천공항의 국제화물량은 2020년보다 18.6% 늘어난 323만t으로 2위를 기록해 2019년과 2020년 3위에서 한 계단 올랐습니다.
반면 2020년 2위였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은 3위로 떨어졌고, 이어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환승을 포함해 출발·도착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1위와 3위였던 중국 광저우 공항과 청두공항은 각각 8위, 9위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공항의 여행객 증가는 미국이 지난해 백신 접종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충격에서 상당 부분 벗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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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국제화물량은 2020년보다 18.6% 늘어난 323만t으로 2위를 기록해 2019년과 2020년 3위에서 한 계단 올랐습니다.
반면 2020년 2위였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은 3위로 떨어졌고, 이어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등의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환승을 포함해 출발·도착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은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1위와 3위였던 중국 광저우 공항과 청두공항은 각각 8위, 9위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공항의 여행객 증가는 미국이 지난해 백신 접종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충격에서 상당 부분 벗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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