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장비 없다" 美 국방부가 포착한 러시아군 행렬보니...

"방한 장비 없다" 美 국방부가 포착한 러시아군 행렬보니...

2022.03.23.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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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호준석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선 러시아군이 여러 곳에서 밀리는 걸로 나타나고 있다고요?

◆기자> 복수의 관측과 보도를 통해서 그런 전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며칠 사이에 우크라이나군이 여러 곳에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영토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곳이 두 곳입니다. 첫 번째는 수도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마카리우입니다, 마카리우. 이곳을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습니다. 그러니까 키이우를 포위하는 것이 러시아군의 작전인데 이걸 저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기에 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왼쪽으로 서쪽으로 폴란드 쪽으로 이어지거든요, 고속도로가. 그러니까 여기가 보급로입니다. 우크라이나군에게 서방의 지원이 오는 곳입니다. 러시아는 여기를 장악하려고 했을 텐데 이게 저지된 것입니다. 그다음에 하르키우 동부 쪽의 제2의 도시입니다. 그리고 돈바스 사이에 있는 이지움이라는 곳, 여기서도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동부 쪽은 상대적으로 러시아군이 강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곳인데 여기서도 우크라이나군이 건재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러시아군이 지금 비축해 놓은 탄약과 식량이 사흘치 남았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영국의 가디언지, 권위 있는 신문이거든요. 서방 정보당국이 신빙성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미 국방부는 동상에 걸려서 후송되는 러시아군 병사들의 행렬을 포착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종합을 해 보면 러시아군이 생각보다도 더 밀리고 있는 곳이 많다, 그래서 러시아의 친정부 매체가 홈페이지에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서 러시아군의 사망자가 지금까지 9861명이다라는 걸 올려놨다가 10시간 만에 내렸습니다. 파장이 커지니까. 우리가 해킹당한 것이었다고 나중에 주장했는데 그동안 서방 측에서 추정했던 숫자와 거의 비슷한 숫자거든요. 그러니까 병력 손실이 굉장히 크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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