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쏟아졌다?...'백신 모범국' 이스라엘에 무슨 일이?

중환자 쏟아졌다?...'백신 모범국' 이스라엘에 무슨 일이?

2022.02.07. 오전 10: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결국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중증화율이 어느 정도인지 이게 중요할 텐데 이스라엘 같은 경우에 중환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김경우 : 지금 이스라엘의 접종률이 높지는 않습니다. 70% 정도로 돼 있고 주로 미접종자분들이 접종 완료자보다 13배 높게 중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지금 이스라엘은 어느 정도 정점을 지나기는 했지만 아직 입원환자 수라든지 중환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아마 어느 정도 입원환자 정점도 지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문제는 오미크론이 위증도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미접종자에게는 여전히 위험하실 수 있고 5분의 1이라고 하더라도 확진자가 10배 늘어나게 되면 중환자가 2배 늘어날 수가 있기 때문에 미접종자분들은 지금 빨리 1차라도 시작하시는 것이 매우 필요하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점.사 - 당신의 점심을 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