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힘'에 뉴욕증시 급반등...나스닥 3.1%↑

'애플의 힘'에 뉴욕증시 급반등...나스닥 3.1%↑

2022.01.29.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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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애플이 전체 시장을 끌어올리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급반등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 오른 34,725.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2.43% 상승한, 4,431.85에, 나스닥 지수는 3.13% 급등한 13,770.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의 상승 폭은 지난 2020년 6월 이후 가장 컸고, 다우 지수도 지난해 12월 6일 이후 최대폭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상 공포 속에서도 '빅테크' 기업의 호실적이 투자 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내놓은 것에 힘입어 7.0% 급등하며 반등장을 주도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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