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대통령·총리급 18명 참석...서방 정상 없어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대통령·총리급 18명 참석...서방 정상 없어

2022.01.28. 오후 6: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국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각국 대통령과 총리, 국왕 등 외국 정상급 인사 18명이 참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같이 밝히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그리고 중앙아시아 5개국 대통령 등 참석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중국이 발표한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 인사 명단에는 이집트와 폴란드, 세르비아, 아르헨티나 그리고 에콰도르 대통령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캄보디아 국왕과 카타르의 군주 등도 참석할 예정이지만,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주요 국가 지도자 가운데는 참석자가 없었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주요 외국 지도자 가운데 우리나라의 박병석 국회의장도 포함됐으며,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이 이들을 위한 환영 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