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숄츠 독일 총리 다음 달 방미...우크라 논의"

백악관 "숄츠 독일 총리 다음 달 방미...우크라 논의"

2022.01.25.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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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다음 달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숄츠 총리의 방미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방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 바이든 대통령은 숄츠 총리와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지난달 8일 취임했습니다.

숄츠 총리의 방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문제와 관련해 두 나라의 입장에 차이가 있어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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