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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막판 급반등...유럽 증시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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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증시가 장 중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급반등해 강보합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우리 증시는 급락했는데 유럽의 주요 증시도 3~4% 이상 크게 떨어졌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앵커]
뉴욕 증시는 막판에 상승 반전을 이뤄냈다고요?

[기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34,364.50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3% 이상, 천 포인트 넘게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28% 오른 4,410.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3% 오른 13,855.13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S&P500 지수는 장중 한때 전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지는 조정장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새해 들어 뉴욕 증시의 하락세가 계속 이어졌는데 오늘도 장중에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 장 막판에 상승으로 급반전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0% 하락한 15,011.13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97%,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2.63%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앵커]
연초부터 전 세계 주요 증시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미국의 조기 긴축 전망 때문인가요?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곳 시각으로 내일인 25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엽니다.

통화정책에 대한 방향을 잡고 기준 금리 인상의 속도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시장에서는 고공 행진하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피하고자 '긴축 시계'가 빨라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 간에도 공개적으로 조기에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언급이 여러 차례 나왔는데요.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의 속도를 더 올리는 것을 넘어서 금리를 얼마나 빨리 시작해 올해 몇 차례나 올릴지, 더 나아가 양적 긴축을 언제부터 시작할지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빚어진 정치적 불안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이 외교적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것인데요.

이 때문에 유가가 불안감을 보이고 상승하는 것도 증시를 얼어붙게 하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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