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안, 25일 만에 봉쇄 부분 완화...톈진 지역사회 감염

中 시안, 25일 만에 봉쇄 부분 완화...톈진 지역사회 감염

2022.01.16.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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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지난달 22일 전면 봉쇄에 들어갔던 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부분적으로 봉쇄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시안시 방역 당국은 생산 활동을 순차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구역에 대해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봉쇄 관리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안 주재 한국 총영사관도 "가구당 1명씩 매일 2시간씩 외출해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고, 민생 관련 업종과 중요 업종에 대해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봉쇄가 부분 완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4일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베이징에서는 어제(15일) 처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인근 톈진에서도 33건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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