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6명 아빠' 머스크 "저출산이 인류 최대 위협"

'자녀 6명 아빠' 머스크 "저출산이 인류 최대 위협"

2021.12.08.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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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아이의 아빠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저출산을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꼽았습니다.

머스크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급격히 감소하는 출산율이 문명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람들이 더 많은 아이를 갖지 않는다면, 문명은 무너질 것이다. 내 말을 명심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2014년 미국 LA 스페이스X 본사 안에 '애드 아스트라'(라틴어로 '별을 향해')라는 학교를 세웠습니다.

머스크와 스페이스X 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애드 아스트라'의 학생들은 7~14살이지만 학년을 정하지 않고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등 여러 과목에 대해 암기식 대신 조사와 연구를 하는 방식으로 교육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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