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영국 총리 "오미크론 변이, 델타보다 전염성 큰 듯"

존슨 영국 총리 "오미크론 변이, 델타보다 전염성 큰 듯"

2021.12.08. 오전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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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7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 보다 전염성이 크다는 초기 징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각료 회의에서 장관들에게 최신 코로나19 상황을 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총리실 대변인은 "존슨 총리가 오미크론의 특성을 결론짓기는 아직 너무 이르지만, 델타 변이 보다 전염성이 크다는 초기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백신 효과가 어떤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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