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중시 물가지표 2.8% 상승...시장은 안도

연준 중시 물가지표 2.8% 상승...시장은 안도

2024.04.27. 오전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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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가 2% 중후반대에서 옆걸음질했지만 시장은 '깜짝 반등'이 없었다는 데 안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상승해 지난 2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대표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보다 2.7% 상승해 근원 지수와 함께 전문가 예상치를 0.1%P 소폭 웃돌았습니다.

전달과 비교하면 근원과 대표 지수 모두 2월에 이어 0.3%씩 상승해 시장 예상과 같았습니다.

시장은 전날 발표된 1분기 GDP를 토대로 3월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날 것을 우려했지만 예상대로 2% 중후반대에 머물자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PCE 가격지수 발표 이후 뉴욕증시는 강세로 개장해 나스닥이 장중 2% 넘게 급등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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