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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370조 원대의 추경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임시 각의를 열어 35조 9천억 엔, 약 374조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기시다 총리가 발표한 576조 원대 경제 대책의 재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이번 추경 예산의 약 60%인 230조 원은 적자 국채를 발행해 충당할 예정이어서 일본 정부의 국가 부채는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의 국가 부채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254%인 약 1,200조 엔, 우리 돈으로 1경 2천 6백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추경안에는 미군 기지 재편과 관련한 경비와 무기 구매 등 방위 관련 예산 7,738억 엔, 우리 돈으로 약 8조 원이 포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추경안을 다음 달 6일 열리는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정부는 임시 각의를 열어 35조 9천억 엔, 약 374조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기시다 총리가 발표한 576조 원대 경제 대책의 재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이번 추경 예산의 약 60%인 230조 원은 적자 국채를 발행해 충당할 예정이어서 일본 정부의 국가 부채는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의 국가 부채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254%인 약 1,200조 엔, 우리 돈으로 1경 2천 6백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추경안에는 미군 기지 재편과 관련한 경비와 무기 구매 등 방위 관련 예산 7,738억 엔, 우리 돈으로 약 8조 원이 포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추경안을 다음 달 6일 열리는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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