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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 결정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는 테이퍼링 시점이 이달 중순 또는 다음 달 중순으로 언급됐습니다.
테이퍼링이 결정되면 현재 매달 1천200억 달러 규모로 진행해 온 채권 매입을 매달 150억 달러씩 줄여, 내년 중반쯤 끝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회의 후 내놓을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에 관한 언급 내용에 따라 테이퍼링 예고에도 역대급 상승장을 유지해온 뉴욕증시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 테이퍼링 결정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지난달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는 테이퍼링 시점이 이달 중순 또는 다음 달 중순으로 언급됐습니다.
테이퍼링이 결정되면 현재 매달 1천200억 달러 규모로 진행해 온 채권 매입을 매달 150억 달러씩 줄여, 내년 중반쯤 끝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회의 후 내놓을 인플레이션과 금리 전망에 관한 언급 내용에 따라 테이퍼링 예고에도 역대급 상승장을 유지해온 뉴욕증시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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