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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유나이티드 항공 부사장, 14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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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도록 행방불명 상태였던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 부사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CBS 시카고 등 미국 언론은 다리앙 서부 교외 글렌 포레스트 근처 폭포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나이티드항공 부사장 제이콥 세폴리아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듀페이지 카운티의 데이비드 페더슨 산림보호청장은 "범죄 흔적은 찾지 못했다"며 "아직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세폴리아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글로벌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이었다. 그는 지난해 8월 6일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실종신고가 접수돼 산림보호국이 수색 중이었다.

경찰은 세폴리아의 시신이 나무에 걸린 채 발견됐으며 지갑과 운전면허증, 배낭 등도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폴리아가 입고 있던 옷이 실종 신고 당일에 입고 있던 옷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시신이 있던 지역은 과거에도 몇 차례나 수색을 진행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폴리아가 소유하고 있던 차가 인근에 주차돼있지 않아 지금까지 시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성명을 내 "전 동료 제이크에 대한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다. 이 어려운 시기에 제이크의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고 싶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이크의 동료들을 포함한 많은 직원이 제이크를 위해 나눈 지지와 기도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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