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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군함들이 합동으로 일본 영해 부근을 항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관변 매체는 양국 군함이 일본 주변을 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중·러 양국 함대가 최근 쓰가루 해협을 통과한 뒤 이즈제도 섬 사이를 지나갔다는 일본 측의 발표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 군함들의 향후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중·러 양국 군함이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의 쓰가루 해협을 통과한 것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국방부에 문의하라면서 논평을 회피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함대의 일본 영해 부근 항해는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무력시위의 성격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 국방부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구시보는 중·러 양국 함대가 최근 쓰가루 해협을 통과한 뒤 이즈제도 섬 사이를 지나갔다는 일본 측의 발표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 군함들의 향후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중·러 양국 군함이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의 쓰가루 해협을 통과한 것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국방부에 문의하라면서 논평을 회피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함대의 일본 영해 부근 항해는 미국과 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에 대한 무력시위의 성격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 국방부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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