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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가족이 반대한 남자와 결혼한 죄로 수감된 아프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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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4 아프가니스탄 카불 외곽의 풀에차르키 교도소

-여성 죄수 수감 구역

-가정 폭력으로부터 도피한 여성들도 함께 지내는 공간

-이미지 변신 노린 탈레반이 자녀들도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허락

-3주 전 수감돼 감옥에서 딸을 낳은 무즈다 씨

-임신 중에 감옥에 온 이유는...

-[무즈다 / 풀 에 차르키 교도소 수감자 : 이 아기의 아버지를 2년 동안 사랑했습니다. 우리는 가족들 몰래 결혼했습니다. 가족은 내가 그 남자와 결혼하는 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밝히지 않았어요. 가족은 내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기를 원했어요. 오빠가 강제로 저를 친척과 결혼시키려고 해서 나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며 도망갈 것이라고 말했어요. 가족은 나에게 '결혼하면 살아지게 된다'라고 했어요. 강제 결혼 후 도망쳐서 첫 남편에게 돌아왔습니다. 이 아기는 그 남자의 아이입니다. 나는 두 달 동안 강제 결혼당했습니다.]

-아이 아빠도 같은 교도소 수감됐지만 딸 얼굴도 못 봐

-[물라 압둘라 아쿤드 / 풀 에 차르키 교도소 소장 : 여자가 남자와 가출하거나 시키는 결혼을 하지 않는 건 범죄에 해당합니다. 남편 있는 여자가 가출했는데 누군가 신고하면 그녀는 구금됩니다.]

-탈레반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는 무드다 씨

-[무즈다 / 풀 에 차르키 교도소 수감자 : 나는 죄를 짓지 않았어요. 두 번째 강제 결혼 후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아기의 아빠에게 돌아왔습니다. 저를 아이 아빠에게 돌려보내 주길 바랍니다.]

-구성 방병삼

#어느_아프간_여_죄수의_사연

#가족이_반대한_결혼을_한_대가

#Afghanistan_woman_in_Kabul_prison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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