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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새 스케치화 발견, 진품 확인...내년 초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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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인상파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스케치화 작품이 새로 발견돼 전시에 들어갔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은 현지 시간 16일 새로 발견된 작품이 고흐가 그린 진품임을 확인하고 17일부터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미술관 관계자는 고흐가 네덜란드 헤이그에 거주할 때 그린, 화가로서의 초기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품으로 확인된 이 그림은 의자에 걸터앉은 한 남성을 그린 소묘 작품입니다.

미술관 측은 소장 중인 '지친'(worn out)이라는 작품과 매우 흡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친'(worn out)은 고흐가 29세 때 그린 작품으로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이틀간 무릎에 팔꿈치를 괴고 손으로 얼굴을 받친 노인의 두 모습을 그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새로 인정받은 고흐 작품은 1910년부터 네덜란드에서 개인 소장품으로 보관돼 왔는데 1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반 고흐 미술관에서 전시된 뒤 소장자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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