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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이라고 선전해온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2018년 초 이후 주행보조 기능을 사용하는 테슬라 자동차의 비상 대응 상황과 관련해 11건의 사고 또는 화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여러 주행보조 기능 가운데 특히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더욱 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2019년 8월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을 켜고 주행하던 15세 소년이 픽업트럭과의 충돌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부모가 지방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 2018년 초 이후 주행보조 기능을 사용하는 테슬라 자동차의 비상 대응 상황과 관련해 11건의 사고 또는 화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테슬라의 여러 주행보조 기능 가운데 특히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더욱 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2019년 8월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을 켜고 주행하던 15세 소년이 픽업트럭과의 충돌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부모가 지방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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