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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르면 내달 부스터 샷 발표...면역취약층 접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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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커지면서 미국이 이르면 다음 달 부스터 샷, 추가 접종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현지 시간 5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D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식품의약국 FDA가 다음 달 초까지 부스터 샷 대상자와 시기에 대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 지난해 12월이나 올해 1월 접종자에 대해 이르면 이달 내로 부스터 샷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전략의 신속한 발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도 이날 미국의 부스터 샷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기자들에게 면역 취약층이 현재의 접종만으로 충분히 보호받지 못할 수 있어서 가능한 한 빨리 부스터 샷을 공급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추가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진 증가세가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이 고령자나 면역 취약자 등 일반 국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최근 백신 공급이 일부 국가에 치우쳐 있다며 부스터 샷 접종을 9월 말까지는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지만 미국은 WHO의 부스터 샷 보류 권고는 잘못된 선택이라며 해외 백신 공급과 국내 부스터 샷 접종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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