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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그룹 '엑소'의 멤버로 활동하다 중국으로 돌아간 가수 크리스, 중국명 우이판이 중국에서 여성들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공안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분국은 어제(22일) 중국 출신인 크리스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18살 여성 두 모 씨의 폭로와 크리스 측이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 공안은 또 크리스가 젊은 여성들을 꾀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모 씨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가 자신과 다른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 이상을 유혹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맞서 크리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뒤 두 씨 측이 폭로 협박을 하며 거액을 요구했다면서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크리스는 지난 2014년 한국 기획사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분국은 어제(22일) 중국 출신인 크리스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18살 여성 두 모 씨의 폭로와 크리스 측이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베이징 공안은 또 크리스가 젊은 여성들을 꾀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모 씨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가 자신과 다른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 이상을 유혹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맞서 크리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 뒤 두 씨 측이 폭로 협박을 하며 거액을 요구했다면서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크리스는 지난 2014년 한국 기획사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뒤 중국으로 건너가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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