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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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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직원 3,904명에게 주식 총 7,023만 1,664주를 무료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2일 이같은 우수 직원 인센티브 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샤오미 주식 종가인 26.2홍콩달러 기준으로 하면 18억 4천만 홍콩달러(약 2,676억 원) 규모다. 1인당 평균 47만 홍콩달러(약 6,800만 원) 정도가 지급된 셈이다.
특히 이번에 자사 주식을 받는 직원 중에는 20대의 젊은 개발자들도 포함됐다. 인센티브 대상자 중 최연소는 24세 개발자라고 알려졌다.
연구·개발 엔지니어,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개발자, 클라우드 컴퓨팅 담당자 등 젊은 엔지니어 700여 명이 받은 주식은 1,604만 2,000주로 1인당 60만 홍콩달러(약 8,7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은 레이쥔 샤오미 그룹 회장 주도로 이뤄졌다. 샤오미는 이같은 인센티브 지급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올해 개발자 5,0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최근 연구 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연구 개발비로만 약 100억 위안(약 1조 7,400억 원)을 투입한 바 있다.
YTN digital 문지영 (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2일 이같은 우수 직원 인센티브 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샤오미 주식 종가인 26.2홍콩달러 기준으로 하면 18억 4천만 홍콩달러(약 2,676억 원) 규모다. 1인당 평균 47만 홍콩달러(약 6,800만 원) 정도가 지급된 셈이다.
특히 이번에 자사 주식을 받는 직원 중에는 20대의 젊은 개발자들도 포함됐다. 인센티브 대상자 중 최연소는 24세 개발자라고 알려졌다.
연구·개발 엔지니어,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개발자, 클라우드 컴퓨팅 담당자 등 젊은 엔지니어 700여 명이 받은 주식은 1,604만 2,000주로 1인당 60만 홍콩달러(약 8,7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은 레이쥔 샤오미 그룹 회장 주도로 이뤄졌다. 샤오미는 이같은 인센티브 지급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는 올해 개발자 5,0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최근 연구 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연구 개발비로만 약 100억 위안(약 1조 7,400억 원)을 투입한 바 있다.
YTN digital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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