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美, 미중 정상회담 추진...10월 G20회의 가능성

실시간 주요뉴스

국제

美, 미중 정상회담 추진...10월 G20회의 가능성

2021년 06월 18일 07시 17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설리반 "두 정상 관여 적절한 형태 계획 곧 착수"
바이든, 취임 직후부터 중국을 ’최대 위협’ 규정
로이터통신 "10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가능성"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최대 위협으로 규정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가 유력하다는 전망입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미국 백악관이 이번에는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두 정상이 관여할 수 있는 적절한 형태를 계획하는 작업에 곧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화일 수도 있고, 또 다른 국제적인 정상회의 계기의 회담일 수도 있고, 다른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으로서는 러시아보다도 중국과의 갈등이 더 첨예한 상황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중국을 최대 위협으로 규정하고 인권과 무역 등 전 분야에 걸쳐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첫 해외 순방으로 참여한 G7과 나토 정상회의는 반중 전선을 모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입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지난 13일) : G7은 신장과 홍콩의 인권 침해 문제를 분명하게 거론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경쟁을 저해하는 중국의 반 시장 정책에 맞서 공동 대응 전략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꼽았습니다.

오는 10월 로마에서 열릴 예정인데 두 정상 모두 참석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3주 만인 지난 2월에 시 주석과 전화 통화는 했던 만큼 이번에는 대면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