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휴전 한 달 만에 가자지구 공습..."폭탄 풍선에 대응"

이스라엘이 지난달 21일 팔레스타인과 휴전에 합의한 지 약 한 달 만에 가자지구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오늘(16일) 새벽 자군 전투기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은 하루 전 가자지구에서 폭발물을 장착한 풍선을 이스라엘에 날린 데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풍선이 터지면서 이스라엘 남부에서 2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수현[sj10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