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민간 고용 호조에도 하락...나스닥 1.03%↓마감

뉴욕증시, 민간 고용 호조에도 하락...나스닥 1.03%↓마감

2021.06.04.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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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지표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34포인트 하락한 34,577.04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15.27포인트 밀린 4,192.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1.82포인트 떨어진 13,614.5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과 실업수당 지표와 밈(Meme) 주식의 열기 등을 주시했습니다.

민간 고용이 1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다음 날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 보고서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전망치보다 많은 97만7천 명 증가를 기록했으며 주간 실업 지표는 코로나19 초기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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