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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위산업과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방위 산업이나 감시 기술 분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59개 중국 기업에 대해 미국 기업들에게 상장 주식 매매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고위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이 정책은 8월 2일에 시행되며 기존 국방부 '블랙리스트'를 대체해 재무부가 시행하고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한 고위 관리는 새로운 명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에 내려진 금지 조처를 더 광범위하고 법적으로 더 잘 방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 명령은 미 국민이 중국의 군산복합체에 자금을 조달하지 않도록 하려는 미 행정부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고위 관리는 앞으로 어떤 금지 조치도 법적으로 확실한 근거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남 [snpa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방위 산업이나 감시 기술 분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59개 중국 기업에 대해 미국 기업들에게 상장 주식 매매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고위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이 정책은 8월 2일에 시행되며 기존 국방부 '블랙리스트'를 대체해 재무부가 시행하고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한 고위 관리는 새로운 명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에 내려진 금지 조처를 더 광범위하고 법적으로 더 잘 방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 명령은 미 국민이 중국의 군산복합체에 자금을 조달하지 않도록 하려는 미 행정부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고위 관리는 앞으로 어떤 금지 조치도 법적으로 확실한 근거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남 [snpa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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