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베트남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하면서 감염자 수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기업 공장이 몰려있는 박장성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2천백여 명에 이르고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과 협력사들이 있는 박닌성에서는 8백여 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4차 코로나 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호찌민시는 식당과 카페 영업을 제한한 데 이어 오늘부터 보름간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수도 하노이도 지난 25일부터 식당, 카페와 미장원 등 서비스 시설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김형근 [h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베트남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이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4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기업 공장이 몰려있는 박장성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2천백여 명에 이르고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과 협력사들이 있는 박닌성에서는 8백여 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4차 코로나 유행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호찌민시는 식당과 카페 영업을 제한한 데 이어 오늘부터 보름간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수도 하노이도 지난 25일부터 식당, 카페와 미장원 등 서비스 시설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김형근 [h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