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 중동 방문...바이든 "가자지구 지원 노력"

美 국무, 중동 방문...바이든 "가자지구 지원 노력"

2021.05.25. 오전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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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동 순방에 나섭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이 현지 시각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예루살렘과 요르단 서안의 팔레스타인 도시 라말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요르단 수도 암만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등을 만날 계획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각국 정상·팔레스타인 수반 등과 오랫동안 교착 상태에 빠진 평화협상 재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성명에서 "블링컨 장관이 가자지구에 대한 국제사회의 즉각적 지원 노력을 보장하는데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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