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화이자백신 맞은 60대 여성 사망..."부작용 확인 안 돼"

일본서 화이자백신 맞은 60대 여성 사망..."부작용 확인 안 돼"

2021.03.02. 오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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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2일) 미국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 접종을 받았으며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은 없었습니다.

후생성은 지주막하 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며 현시점에선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인지 평가할 수 없어 인과관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의 지주막 아래 공간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모리오 도모히로 후생성 백신분과회 부작용 검토부회장은 "해외 접종 사례에서도 지주막하출혈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지는 않은 것 같다"며 관련 정보를 더 수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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